집으로 향하는 트럭 안에서 클락은 자신이 홀리듯이 저지른 일에 대해 뒤늦게 판단하기 시작했음. 내가 이 박쥐를 산게 잘 한 일인가, 벌써 두명을 다치게-한명은 죽었지만-한 괴물을 내가 대체 어떻게 길들인단 말인지, 어머니 아버지는 이런 새를 바란 것이 아니실텐데, 하면서 속으로 땅굴을 파기 시작함. 클락이 이렇게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른 것은 거의 처음에 가까움. 기억도 안나는 아기 때 했던 일들을 제외하자면. 어쨌든 박쥐를 산 것은 이미 되돌린 수도 없는 일이고 이미 트럭은 집 정문을 들어섰음. 박쥐를 길들이던지, 세번째 희생자가 되던지, 둘 중 하나였음.
이 세계에는 새 수인들이 있음. 대개 인간의 형상에 날개가 달린 형태인데, 지능이 떨어지는 이들은 언젠가부터 인간에 의해 길들여지게 되면서 애완동물로 취급이 됨. 새 수인들은 대부분 인간보다 월등한 외모를 지녔는데 이것 때문에 재벌, 정치가 등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과시용으로 쓰이기도 함. 언론에 모습을 비춘다거나 회의자리에 나갈 때에 옆에 대동하고 데려가서 자신의 부를 은근히 자랑하는 용도로 쓰임. 재벌가 부인들은 카나리아나 공작새 같은 화려한 수인들을 데리고 다닌다면 정치가나 군인들은 보디가드 겸으로도 쓸 수 있는 독수리나 매 등의 맹금류를 데리고 다녔음.
클락은 나름 내노라하는 재벌가의 도련님임. 그래도 부모님이 바르고 검소하신 분이라 클락도 바르고 순수한 심성으로 자람. 클락의 부모님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수인을 기르지 않았는데, 클락이 말은 안해도 공식적인 자리에 나가면 다른 재벌가들이 데려온 수인에게 몇번 시선을 주는것을 목격하고는 20살이 되는 날 생일선물로 수인 한마리를 선물로 주겠다고 함. 클락은 내심 기쁜 마음으로 신중하게 고르러 다님. 그러나 클락은 2년간 찾지를 못함. 펫샵에도 가보고 경매장에도 가봤으나 클락의 맘에 드는 새는 없었음. 물론 다른사람이 봤다면 옆에서 왜 안사냐고 타박할만큼 예쁘고 위엄있는 새들도 봤으나, 클락은 예쁘다는 마음만 들 뿐 키우고싶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음. 클락은 사실 기르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보는게 좋았던걸까, 하고 거의 마음을 접어감.
그렇게 클락이 포기할 때 즈음, 같이 새를 고르러 몇번 같이 가주었던 친구 지미가 너가 안가본 곳이 있다며 클락을 데리고 어딘가로 감. 도착한 곳은 암시장같은 곳이었는데, 길거리 상인들 사이로 지나가 어느 음침한 건물 지하로 들어가니 시끌벅적한 경매장이 나타났음. 클락이 가봤던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아닌, 술판을 벌이며 지저분한 환경에서 경매를 하고 있었음. 그 경매장은 특이한 취향을 가진 손님을 위해 보통의 새들과는 조금 다른 새들을 팔고 있었음. 깃털이 듬성듬성 하다던지, 한쪽 눈이 멀었다던지, 깃털색깔이나 무늬가 깔끔하지 않은 것들이었음. 어떤 것은 헐값에 팔리고, 어떤 것은 고가에 팔리기도 했음. 클락은 이들이 저 새를 데려가서 곱게 키우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클락은 바르게 자라서 그 광경이 좋아보이지 않았음. 분위기도 그렇고 구매자들이 새를 인수해가는 모습도, 새들의 상태도 좋아보이지 않았음. 클락이 지미에게 슬슬 나가자고 말하려고 할 때, 경매사가 마지막 상품을 소개한다고 함. 클락은 이왕 온거 그래도 마지막이라니까 보고가자 하고서 자세를 고쳐앉음. 경매사는 이번 상품은 아마 어느 샵에서도, 어느 경매장에서도 내보이지 못한 상품이라며 악마의 하수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여가며 설명했음. 고객들의 기대가 한껏 올라갔을 때 경매사는 손짓으로 새 우리를 들일것을 요청함. 우리 안에 들어있는 새-인것같은 생물-는 조명이 싫은지 우리의 구석에 웅크려 날개로 한껏 제 몸을 가리고 있었음. 우리 밖에서 손목에 묶인 사슬을 잡아당기자 앞으로 끌려 나와 조명에 모습이 노출됐는데, 클락도 거기에 있는 고객들도 그렇게 난폭하고 위험해보이는 새는 처음 봤음. 다른 새들과는 다르게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었고, 그 어느 새에게서도 들어보지 못한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사람들을 경계했음. 다듬어지지 않은 손톱들은 매우 날카로워보였고, 날개로 보이는 것은 깃털이 아닌 얇은 가죽처럼 생겼음. 경매사는 이것은 '박쥐'라는 종류이며 난폭해서 매우 잡기 어려운 종이라며, 이 난폭함을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데려가라며 고객들을 자극했음. 조용하던 사람들은 가격을 부르기 시작함. 이 희귀한 종이 탐이 났으며, 이것을 길들이기만 한다면 짊어질 자신의 유명세가 보였음.
클락은 멍하니 새로운 생물을 바라봤음. 박쥐는 경계에 가득 찬 눈으로 좌중을 둘러보다가 클락과 눈이 마주쳤음. 분노에 일렁이는 날 선 눈빛을 마주보고 있자니 클락은 속이 울렁이는 듯 했음. 결국 클락이 시선을 피하고, 그와 동시에 낙찰가가 나오고 어느 흉악해 보이는 인상의 사람이 우리를 끌고 나가는 것으로 경매는 마무리됐음.
삼일 째 클락이 그 눈빛을 잊지 못하고 있을 때, 신문에는 한 남자의 죽음이 실렸는데, 악마의 형태를 한 생물이 그의 목덜미를 물어뜯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는 기사였음. 이 죽음을 통해 박쥐의 존재가 사람들에게 알려졌음. 그의 아내는 즉시 사살할 것을 요구했으나, 종의 희귀성 때문에 살려두어야 한다는 의견과 충돌하던 중 박쥐의 최초 소유자인 경매사가 합의금을 내고 데려가는 것으로 사건은 종결됐음. 클락은 사망한 자의 가족들이 그저 돈에 눈이 멀었다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었음. 경매사가 데려갔다는 것은 혹시 다시 판매할 생각인건가, 하는 생각을 하며 클락은 신문을 정리하고 집을 나섰음. 돌아오는 주에 그 경매장이 열리는 날, 고민하던 클락은 느지막히 집을 출발했음.
경매장에 도착했을 때는 꽤 늦은 시각이어서 혹시나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클락은 건물로 들어섰음. 때마침 경매사는 마지막 상품을 소개하던 중이었음. 이번에는 경매사의 설명 중간에 박쥐우리를 내어놓았는데, 이번에는 박쥐 손목에 달린 사슬이 우리의 천장과 연결되 매달려있었음. 처음 봤던 모습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박쥐의 몸에 생긴 긴 상흔들이었음. 마치 채찍으로 맞은듯한 그 상처들은 첫번째 주인이 그를 길들이는데 꽤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음. 그러나 그는 실패했고, 그에게서 벗어난 '악마'는 여기에 다시 내놓아져 있음. 경매사는 고객들을 도발했음. 과연 이 생물을 길들일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언론에서 그 사건이 꽤 대두되면서 길들이는 것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는지 가격은 처음부터 높게 불러졌으며, 부르는 사람들도 많아졌음. 클락은 처음 박쥐를 봤던 날 처럼 조용히 박쥐를 바라보고 있었음. 손이 꼼짝없이 매달려있어서 그런지 처음보단 얌전해진 박쥐는 낮게 그르렁대며 사람들을 훑어봤음. 그러곤 다시 클락과 눈이 마주쳤음.
클락은 그의 눈빛이 전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행동은 얌전해졌으나 그 눈빛에 숨겨진 적대심과 분노는 여전했음. 검은색에 가까운 푸른색을 띄는 박쥐의 눈은 심연과도 같았음. 클락은 이번에는 시선을 피하지 않았고 박쥐도 그를 계속 바라봤음. 클락은 눈을 피했던 첫번째 날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음. 박쥐는 수인의 특성 때문인지 매우 말끔하고 잘생긴 얼굴이었음. 창백한 피부는 그의 검은 머리카락과 대조되어 더 하얗게 보이는 듯 했음. 클락은 박쥐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울렁임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느끼던 중에 경매사의 망치소리와 함께 둘의 시선은 어긋났음. 박쥐는 무대 뒤로 끌려 나가고 경매는 종료됐음.
다음에 박쥐의 소식을 듣는 것은 그로부터 일주일 후였음. 박쥐는 또 그의 주인을 물고 손톱으로 상해를 입혔음. 다행히 주인은 죽지 않았지만 중태에 빠졌음. 첫번째 사건처럼 경매사가 합의금을 내는 것으로 사건은 종료됐고, 언론에서는 이 생물을 판매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에 대한 논란들이 공방을 벌였음. 클락은 박쥐는 악마의 헌신이라며 마녀를 처형하던 방법으로 불태워 죽여야 한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인터넷 창을 껐음. 모자와 안경, 마스크를 챙긴 클락은 집을 나와 경매장으로 향했음.
경매장에 들어선 클락은 재갈이 물린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박쥐를 볼 수 있었음. 박쥐의 몸에는 흉터들이 더 늘어나 있었음. 두번의 횡포에 의해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꼈는지 두번째 날보다 가격을 부르는 사람은 적었음. 고개를 숙이고 있던 박쥐는 뒤쪽에서 재갈에 연결된 끈을 잡아당기는 사람에 의해 고개가 들려졌고 잠시 허공을 바라보던 박쥐는 클락을 향해 시선을 돌렸음. 클락은 자신을 바라보는 박쥐를 보고 냄새를 기억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박쥐의 눈은 여전히 경계와 분노를 담고 있었지만 이전과는 다른느낌이었음. 그것이 불안이라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클락은 손을 들어 경매 최고가를 불렀고, 곧 그의 소유를 알리는 망치소리가 들렸음.
평소에도 뱃이 단거를 좋아하고 있다는건 거의 공공연한 사실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뱃가나 알프레드 앞에서는 자주 보여도 리거들앞에서는 잘 안보여준거지. 그래도 이미지가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임신하고 나서는 단게 미치도록 끌리는거임. 무1도에 찌2롱이 그때 다이어트 특집할때ㅋㅋㅋㅋㅋ초콜렛분수에 입대고 먹는거 만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행동을 하진 않겠지만 무튼 그만큼 단게 끌리는거임ㅋㅋㅋㅋ
임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숲이 브루스, 임신하면 특별한게 먹고싶어진다는데, 뭐 먹고싶은거 없어? 하고 물음. 숲은 바다에 들어가서 고래를 꺼내와 고래고기도 바칠 수 있엇음. 뱃은 코웃음을 치며 그런거 없다고, 너 할일이나 하라고 등떠밀어서 보냄. 뱃 케이브에 앉아서 자료를 뒤적이고 있던 뱃시는 입이 심심해짐. 뭔가 먹고싶은거 같긴 한데 뭔지 잘 모르겠음. 그냥 헛배가 고픈건가 하고있는데 알프레드가 다과를 가져옴. 브루스주인님, 임산부는 몸을 따듯하게 해줘야합니다. 하고 담요도 가져오심ㅋㅋㅋㅋ 뱃은 -"-필요없어요 알프레드. 하고 늘 그렇듯 무의식적으로 과자를 집어 입에 넣는데 미친 졸라 맛있는거임. 근데 그걸 아, 존맛! 하고 깨닫는게 아니라 순식간에 해치워버린거지. 자기도 모르게 빠져서 우적우적 먹어버린거임. 차도 안마시고ㅋㅋㅋ 다 먹고 손을 뻗는데 잡히는게 없어서 보니 빈 쟁반만 있음. 쩝쩝 입맛다시던 뱃은 알프레드에게 과자 조금만 더 가져다 달라고 함. 알프레드는 이 꼭 닦고 주무셔야 합니다. 하고 더 가져다줌. 그것도 금새 동남. 뱃시는 조금 더 먹고싶었지만 한번 더 갖다달라고 하면 이상해보일까봐서 참음.
뱃시는 밤에 부엌에서 몰래 쿠키 찾아 먹는걸 알프레드에게 걸린 뒤로 집에서 대놓고 단것들을 먹기 시작함. 숲은 뱃이랑 아이 상태 살피러 왔을때 브루스가 쿠키먹고있길래 하나씩 집어먹고 가고 그랬는데 뭔 쿠키가 갈때마다 있는거임. 그것도 산처럼. 평소처럼 하나 집어 먹는데 문득 깨달음. 브루스, 요새 단거 너무 먹지 않아? 브루스는 당연히 아닌데 -"- 하고 시치미를 뗌. 숲은 맞네, 하고 생각했지만 브루스의 존심을 지켜주기위해 겉으로 말하진 않음.
문제는 워치타워에서 일할때였음. 숲스는 임신했으니까 절대적 안정 취하라며 현장에 투입되는걸 극구 반대하고 워치타워에서 분석이랑 후방지원만 하라고 했음. 다이애나까지 합세해서 부탁하자 뱃은 할 수 없이 워치타워에만 있어야 했음. 집에서 충분히 먹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워치타워에서 일하는 도중에도 단것이 끌리기 시작함. 뱃은 어쩌다 이렇게 됐지 하는 자괴감이 들었지만 한편으론 어떻게 남들 모르게 먹을 수 있을까를 궁리함. 결국 뱃은 모든 맴버가 현장에 나갔을 때 유틸리티 밸트에 넣어온 초콜릿 조각들을 하나씩 꺼내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졸귀겠다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어느날 급작스럽게 들어온 플래시때문에 처리못한 초콜렛포장지랑 입에 물고있는 초콜렛때문에 제대로 대답을 못하게 되면서 들통이남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래시는 뱃시가 단거를 먹는다는 사실 보다 혼자 맛있는걸 먹는다는거에 1차 충격을 먹음ㅋㅋㅋ 뱃츠! 어쩜 혼자먹을수있어!! 내가 좋아하는 브랜든데..! 하고 울망이는데 할이 다가와서 배트맨이 혼자 초콜렛을 먹고있었다고? 초콜렛? 리얼? 레알? 하고 깐족대는 바람에 리거들도 다 알게됐답니다.
그래서 이후로 뱃시는 워치타워에 알프레드 수제 쿠키, 머핀, 도넛 등등을 싸와서 먹기 시작하고ㅋㅋㅋㅋㅋㅋ 다른 리거들도 와치타워 올 때 하나씩 챙겨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애나는 위에 짤에서처럼 아마존 특제도넛?싸오고 다른 맴버(할배리숲)는 오기 전에 자기 동네 근처에서 사서 가져오고ㅋㅋㅋㅋ 할이랑 배리는 가져와서 거의 반은 자기들이 먹긴 하지만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뱃시는 단걸 보면 신물이 올라올때까지, 이가 안썪는게 신기할 정도로 단걸 많이 먹고 순산했다는 그런 이야기^*^
배트맨이 죽게되는데 그 어느 유명 빌런도 아닌 조무래기한테 당해서 죽게 됨. 로빈을 지키려고 하는 것도 있었고 공간이 좁은 것도 있었고 하여튼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죽게 됨. 조커는 믿지 않음. 예전에도 한번 어느 쫄다구 같이 생긴 놈이 죽였다고 햇었는데 그때도 멀쩡하게 살아있었거든.
조커는 늘 그렇듯 다음 날 범죄를 저지름. 평소보다는 좀 늦었지만 배트맨이 언제나 처럼 저지하러 옴. 그러면 그렇지 하고 조커는 배트맨을 상대함. 배트맨은 왠일로 말수가 더 적어졌고 체격도 줄어든 것 같음. 결국 작전은 실패하고 배트맨에게 잡혀 맞았을 때 조커는 낄낄 웃으며 말함. '뱃시 아니지, 너?' 배트맨은 대답 없이 한번 더 조커를 때림. 조커는 그래, 그때도 다음날은 잠잠했었어. 내가 너무 서둘렀군. 이라고 중얼거리며 그 자리에서 가까스로 튐.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조커는 연속적으로 범죄를 저질렀지만 '그' 뱃시가 오지는 않았음.
서론 왜케길어ㅋㅋㅋ 세줄 쓰고 말라고했는데..
뭐 결국 보고싶었던건, 딕뱃은 싫으니까 브루스뱃을 어떻게저떻게 살려낸 조커가 브루스뱃을 죽였다 살렸다 하는거 보고싶었음. 조커가 배트맨을 죽일 사람은 자신이어야 한다고 했던걸 본거같아서. 아 그래서 그때 할리가 뱃시 거의 죽일뻔햇을때 엄청 화냈었지. 무튼 그래서 살려낸다음에 죽여버리고 다시 살아나면 또 죽이고 했으면 좋겟다공. 특별한 방법으로가 아니면 다시 죽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마치 좀비처럼ㅇㅇ